모사는 재천하고 성사는 재인이니라
교무부 이광주 “선천에는 모사(謀事)가 재인(在人)하고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라” 하였으되 이제는 모사는 재천하고 성사는 재인이니라. 또 너희가 아무리 죽고자 하여도 죽지 못할 것이요 내가 놓아주어야 죽느니라.(교법 3장 35절) 위의 성구를 보면 선천에서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에게 있고, 그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상제님께서는 이제부터 일을 꾸미는 것은 ‘하늘’이고, 그 일의 성사 여부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하셨다. 이는 ‘모사재인 성사재천’의 시대에서 ‘모사재천 성사재인’ 시대로의 변화를 천명(闡明)하신 것이다. 이러한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모사재인 성사재천’이란 말의 의미와 유래를 살펴보고, 상제님의 천지공사를 통해 맞이하게 된 ‘모사재천(謀事..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