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심어준 선각의 격려
교무부 백기호 2020년 4월을 시작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코로나19 진료에 헌신적인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민 참여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가 벌어졌다. 이 격려의 메아리는 불철주야 코로나19 진료로 지쳐있는 의료진에게 다시금 힘을 낼 수 있는 보약이 되었다. 이렇듯 격려는 그간의 노력, 부분적 성과, 향상된 부분 등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해줌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노력 끝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자신감은 상승한다. 비록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낙담보다 ‘다시 하자’라며 마음을 추스르게 한다. 격려에 대해 생각하다가 현재 내가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한 선각의 자상한 격려가 떠올랐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쯤, 엄격한 선·후각 체계 속에서 수도해나가던 선..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