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글 교무부 상제께서 교운을 펼치신 후 때때로 자기를 좇는 종도들에게 옛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니라. 그 사람들 중에는 강태공ㆍ석가모니(釋迦牟尼)ㆍ관운장ㆍ이마두가 끼었도다. (교운 1장 10절) 석가모니01는 기원전 7세기경 지금의 북인도 지역에서 활동했던 불교(佛敎)의 창시자이다. 석가모니란 명칭은 사캬(sakya)족의 대(大) 성자[muni]란 뜻이다. 그의 어릴 적 이름은 ‘싯달타’로 ‘목적을 완성한 사람’을 의미한다. 흔히 ‘깨달은 자’란 뜻으로 붓다(Budda)라고 일반적으로 불리워진다. 그는 당시 수많은 중생들이 브라만의 신(神)들을 맹신(盲信)하고 또한 현실세계의 계급적 구조 속에 속박을 받고 고통을 당하는 현실을 보고 큰 발심을 하여 도를 깨달았다. 그 후 불교의 진리로..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