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한 절
연구원 이승목 “상제께서 어느 날 종도들에게 맹자(孟子) 한 절을 일러 주시면서 그 책에 더 볼 것이 없노라고 말씀하셨도다. 天將降大任於斯人也 必先勞其心志 苦其筋骨 餓其體膚 窮乏其贐行 拂亂其所爲 是故 動心忍性 增益其所不能”(행록 3장 50절)01 상제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맹자』 「고자(告子) 하(下)」편의 한 구절은, 도통(道通)의 궁극적 이상을 향한 수도인들이 역경(逆境)에 처했을 때 한번쯤 되새기게 되는 글귀다. 상제님께서는 『맹자』의 이 한 구절을 일러주시면서 그 책에서 더 볼 것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 구절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중국고전의 사서(四書)에 속한 『맹자』, 그 가운데서 위의 한 구절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신 상제님의 뜻을 ‘맹자’와 그의 저서인 『맹자』의 주요 내..
2025.04.02